진지하게 열심히 해보고 그만두는 것과 대충하다가 그만두는 것은 천지 차이이다. 진짜 열심히 하는 데까지 해야 미련 없이 털고 돌아설 수 있다. 그래야 나중에 다시 또 어설프게 건드려보는 일이 없다. 그리고 열심히 해놓고 좌절하면 어떤 분야든 만만한 게 없다는 것을 알게 되고 쏟은 노력이 아깝다고 느끼기 때문에 다른 분야를 선택할 때 더 신중하게 고르고 선택하면 절실하게 매달릴 수 있다.
반면 대충하면 별로 애를 안 썼기 때문에 계속하는 척하면서 버티기도 쉽고 그만두기도 쉽다. 잘 맞는 분야를 그저 발견하기만 하면 지금처럼 설렁설렁해도 잘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. 대충하면서 존버하는 이들은 아직 기회가 오지 않았다는 말을 좋아한다.
제대로 성장하려면 어느 분야건 기초부터 하나씩 배우고 차근차근 올라가야 된다.
Reference: 게으른 20대들이 인생 나락가는 전형적 패턴, https://hegel2021.tistory.com/m/1537?cpId=128518&ref=kaka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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